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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연예계 덮친 코로나19

정은지 "박명수, 코로나19 확진 맞다…조용히 회복해 돌아오려 했는데"('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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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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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라디오쇼' 스페셜 DJ로 나선 가수 정은지가 방송인 박명수의 불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정은지는 21일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 스페셜 DJ로 나서 "박명수 씨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라고 알렸다.

박명수는 별다른 설명 없이 19일부터 '라디오쇼'에 불참했고, 제작진은 "개인사정"이라며 "자세한 내용을 알지 못해 밝히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불참 이유를 함구해 추측만 키웠다.

이날 스포티비뉴스 단독 보도로 박명수의 불참 사유가 코로나19 확진이라는 사실이 알려졌고, 박명수 대신 스페셜 DJ로 '라디오쇼' 진행을 맡은 정은지 역시 "박명수 씨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라고 직접 밝혔다.

정은지는 "시끄럽지 않게 조용히 건강 회복해서 돌아오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청취자분들에게 큰 걱정을 끼치는 것 같아서 오늘 말하게 됐다"라고 했다.

이어 "건강하게 회복하고 토요일 생방송으로 돌아오신다고 한다"라며 "청취자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부탁했다.

박명수는 보건당국 권고에 따라 격리치료를 마치고 24일부터 '라디오쇼'에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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