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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이슈 우리들의 문화재 이야기

부산근현대역사관 본관 1층 열린 공간 조성…연말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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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카페·기념품·역사투어·문화공연 운영

연합뉴스

부산근현대역사관 전경
[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관광공사는 부산 근현대사의 상징적 건물인 부산근현대역사관의 본관 일부를 위탁받아 사업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산관광공사가 위탁받은 사업은 카페와 기념품 매장 관리, 부산근현대역사관 기반 원도심 역사 투어, 야외 공간을 활용한 문화공연 운영 등이다.

과거 한국은행 부산본부였던 부산근현대역사관 본관은 부산시가 지정한 문화재자료(70호)로 건축물의 원형을 최대한 살리고 보존하는 방식으로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다.

부산관광공사는 본관 1층 열린 공간에 옛 한국은행 부산본부 객장과 금고를 보존하면서 카페 공간을 조성해 기념품 가게, 역사 투어, 문화공연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문화재보호법을 준수해야 하는 시설이기 때문에 일반 입찰이 아닌 공모로 카페 사업자를 유치한다.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지난 3월 별관 개관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 중이며, 본관은 오는 12월 문을 열 예정이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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