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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티맵에서 찾아가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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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성남시 분당구부터
서비스 지역 점차 확대 예정

개시기념 50% 할인 프로모션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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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지나 자주 방문하는 장소에 충전기가 없는 전기차 사용자들도 티맵을 통해 편리하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티맵모빌리티가 티맵 전기차 충전배달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티맵 전기차 충전배달 서비스는 스타트업 티비유(TBU)와 지난해 제휴를 맺은 이후 내놓은 첫 성과물이다. 승합차 규모의 충전배달 차량이 진입할 수 있는 장소라면 서울 전 지역과 성남시 분당구 어디서든 호출해 충전할 수 있다. 서비스 대상 지역은 향후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티맵모빌리티는 이번 서비스 출시로 전기차 사용자들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급속 충전 인프라는 전체의 8%수준에 불과한 데다 충전소 방문 전 충전기 고장 여부나 다른 전기차 사용자의 이용 여부도 반드시 사전에 확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티맵모빌리티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위한 외장 배터리가 필요한 것처럼 전기차가 대중화됨에 따라 충전 스트레스 없이 차량을 이용하고자 하는 배달 서비스 수요는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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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 전기차 충전배달 서비스 이용 화면. [사진 제공 = 티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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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배달 서비스는 티맵 애플리케이션 내 ‘전기차 충전’ 메뉴에서 충전배달 아이콘을 누른 뒤 원하는 상품(30kWh~50kWh 혹은 차량 배터리의 80%만큼 충전) 선택과 예약 확정을 마치면 된다.

티맵모빌리티는 출시 기념으로 반값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정가 대비 50% 할인된 가격에 충전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박서하 티맵모빌리티 미래모빌리티 담당은 “전기차가 대중화되면서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전기를 충전할 수 있는 인프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편의를 위한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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