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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나폴리 벽' 김민재(26·나폴리)의 바이에른 뮌헨행과 관련한 소식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독일 매체는 80%로 가능성을 굉장히 높게 점쳤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0일(한국시간)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다. 뮌헨은 김민재를 영입할 유력한 후보다. 거래는 거의 끝을 앞뒀다. 이번 주는 이적을 완료하는데 매우 결정적인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알렸다.
더불어 독일 '빌트'는 뮌헨의 여름 이적시장을 분석하면서 김민재 영입 가능성을 '80%'로 내다봤다. 더불어 카일 워커(맨체스터 시티)가 60%, 파우 토레스(비야레알), 랑달 콜로 무아니(프랑크푸르트)가 30%,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토트넘 훗스퍼)가 25%, 두산 블라호비치(유벤투스)가 20%로 평가됐다. 김민재만 압도적으로 높았다.
뮌헨은 센터백 보강이 필수적이다. 뤼카 에르난데스, 뱅자맹 파바르의 이적설이 계속 나오고 있다. 그렇게 되면 센터백을 맡을 수 있는 자원이 마타이스 데 리흐트, 다요 우파메카노 정도밖에 없다. 다음 시즌을 구상하는 데 있어 굉장히 제한적인 뎁스다.
이에 뮌헨은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물색하기 시작했고, 김민재를 낙점했다. 김민재는 2022-23시즌 세리에A 최고 수비수로 평가됐다. 피지컬 경합에서 전혀 밀리지 않았고 태클, 인터셉트 등 수비적인 능력도 대단했다. 거기다 스피드도 빠르고 빌드업 능력, 전진성까지 갖춰 단점을 찾기가 힘들었다. 김민재 덕에 나폴리는 시즌 초반부터 선두 질주를 했고 1989-90시즌 이후 33년 만에 스쿠데토를 탈환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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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상을 휩쓸었다. 시즌 도중 9월 세리에A 사무국 선정 이달의 선수상, 10월 이탈리아 축구선수협회 선정 이달의 선수상을 거머쥐었다. 그리고 시즌 말미에 '세리에A 올해의 팀', '세리에A 베스트 수비수'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유럽 빅리그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증명 완료했다.
뮌헨은 김민재 영입에 진심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김민재에게 관심이 있었으나, 둘의 차이는 빠른 협상이었다. 독일 '키커'는 19일, "뮌헨과 김민재 측은 긍정적인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가까운 시일 내에 합의가 될 수도 있다. 김민재는 맨유의 관심도 받았지만 분데스리가로의 이적으로 기울고 있다"라고 밝혔다.
상당한 개인 조건을 제시했다. 프랑스 'RMC 스포츠'의 파브리스 호킨스는 "뮌헨은 4,700만 유로(약 660억 원)의 바이아웃을 발동할 것이며 김민재의 연봉은 1,700만 유로(약 240억 원) 정도가 될 것이다. 그리고 에이전트 수수료는 1,500만 유로(약 210억 원)가 넘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선수도, 에이전트도 흡족할 만한 대우다. 더불어 복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2028년 6월까지 5년이다.
로마노는 20일에도 김민재의 이적 사가에 있어 큰 변함이 없다고 단언했다. 모든 이들이 김민재의 뮌헨행을 낙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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