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증보험 |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9일 서울보증보험(SGI서울보증)의 신규상장을 위한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서울보증보험은 1998년 외환위기로 파산 위기에 몰린 대한보증보험과 한국보증보험이 합병해 출범한 회사로, 예금보험공사 등으로부터 공적자금 10조2천억원을 수혈받은 바 있다. 최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는 서울보증보험의 지분 93.85%를 보유하고 있다.
예보는 우선 보유 지분 중 약 10%를 기업공개(IPO)를 통해 매각(구주매출)하고, 나머지 지분을 입찰·일괄매각(블록세일) 등 방식으로 처분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서울보증보험의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은 2조6천84억원이며 영업이익은 7천276억원, 당기순이익은 5천635억원으로 집계됐다.
공동 대표주관회사는 미래에셋증권[006800]과 삼성증권이다.
no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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