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는 1983년 설립돼 전자저울을 중심으로 한 산업용, 상업용 계량 시스템의 글로벌 표준을 선도하고 있는 국내 계량 계측 분야 1위 기업이다.
카스는 인천공항과 손잡고 세계 최초로 스마트 수하물 저울을 도입했다. 스마트 수하물 저울은 여객의 위탁수하물과 기내수하물의 무게와 크기를 측정하고 항공사별 수하물정책을 확인하며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통해 안내 콘텐츠를 포함한 각종 정보를 표출하는 여객서비스 단말 겸 스마트 미디어 기기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및 인천공항 항공사운영위원회와 '인천공항 스마트 계량·계측 서비스 플랫폼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인천공항 내의 모든 탑승게이트와 체크인카운터 지역에 총 200여 대의 스마트 수하물 저울을 설치했다.
김태인 대표 |
또 기존 스마트 BTU와 함께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으로 추가 설치되는 스마트 BTU를 효율적으로 운영 관리하기 위한 추가 설치와 운영에 대한 협약서도 체결했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제2여객터미널, 교통센터 일원, 4단계 건설사업을 통해 추가 설치되는 스마트 수하물 저울에 관하여 상호 협력하고 여객 수속편의를 증진하며 이를 더욱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고 있다.
새로 도입된 스마트 저울은 전 세계 공항 최초로 디지털 센서를 통해 짐의 무게와 크기를 실시간으로 동시에 측정할 수 있다. 또 탑승권을 인식하면 탑승 항공사의 수하물 규정에 따른 수하물 무료 위탁 가능 여부와 함께 기내 반입이 가능한지도 동시에 확인할 수 있어 여객 스스로 신속하게 탑승 준비를 마칠 수 있다.
또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공항이용 안내는 물론, 각종 정보와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표출할 수 있어 단순한 저울을 넘어 공항 이용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인천공항만의 특별한 서비스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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