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만3901명 추가 확진…전주 比 1162명 감소
누적 사망 3만4960명…일평균 중환자 111명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지난 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 게시된 마스크 착용 안내 게시물의 모습. 2023.06.19.hwang@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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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지원 기자 = 지난 일주일간 전국에서 11만390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만6271명으로 1주 전보다 소폭 감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19일 발표한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에 따르면 6월 3주차(6월13일~6월19일) 신규 확진자 수는 11만3901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3201만8486명이 됐다.
신규 주간 확진자 수는 전주(11만5063명) 대비 1162명 감소했다.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6441명에서 170명 줄었다.
날짜별 신규 확진자는 13일 2만811명→ 14일 2만715명→15일 1만7428명→16일 1만6493명→17일 1만6752명→18일 1만5323명→19일 6379명이다.
코로나19 감염 후 사망한 사람은 13일 이후 67명 늘었다. 일평균 사망자 수는 9.6명이다. 날짜별 사망자 수는 13일 14명→ 14일 14명→15일 16명→16일 12명→17일 4명→18일 3명→19일 4명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4960명으로 늘었다.
감염 후 증세가 악화된 위중증 환자 수는 이날 0시 기준 107명으로, 지난 12일(116명)보다 9명 감소했다. 일주일 간 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111명이다.
방역 당국은 지난 1일 코로나19 위기단계를 최고 수위인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하면서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를 5일 권고로 전환했다. 또한 입소형 감염취약시설과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제외한 실내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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