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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을 포기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17일(한국시간) "나겔스만 감독은 PSG 사령탑이 되지 않을 것이다. 몇 주 동안 진행된 협상에도 불구하고 나겔스만 감독을 선임하지 않을 거라 결정했다. PSG는 다음 주 중으로 감독 선임이 마무리되길 희망한다"라고 보도했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 또한 "나겔스만 감독이 PSG에 부임하는 것은 무산됐다. 세부 사항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이제 그들은 티아고 모타 감독을 고려하고 있다. PSG는 새 감독은 물론 킬리안 음바페 미래에 대해서도 다룰 필요가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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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겔스만 감독은 라이프치히를 독일 분데스리가 신흥 강호로 발돋움시키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이제 겨우 35세지만 뛰어난 전술 능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다음 행선지는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나겔스만 감독은 2016년 호펜하임에서 감독 커리어를 시작한 다음 2019년 뮌헨에 부임하면서 데뷔 4년 차만에 메가 클럽에 입성했다.
뮌헨은 '천재 사령탑' 나겔스만 감독과 새판 짜기에 돌입했지만 끝내 결별 수순을 밟았다. 지난 시즌 후반기 뮌헨이 독일 분데스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동시에 흔들리자 과감하게 나겔스만 감독을 경질하기에 이르렀다.
시장에 나온 나겔스만 감독에게 러브콜이 쏟아졌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훗스퍼와 첼시가 대표적이다. 두 팀 모두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거래는 물거품이 됐다. 토트넘은 셀틱에서 두각을 드러낸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첼시는 이미 잉글랜드 무대에서 자신을 증명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손을 잡았다.
이때 PSG가 접근했지만 마찬가지로 세부 사항 조율 실패로 인해 거래가 무산됐다. 리오넬 메시가 이탈하고, 네이마르가 사우디아라비행과 연결되고, 음바페까지 계약 연장 거부로 속을 썩이는 가운데 차기 사령탑 선임 작업도 난항을 겪고 있다.
대신 선수 시절 파르크 데 프랭스를 누볐으며 은퇴 이후 현재 제노아를 지휘하고 있는 모타 감독이 거론됐다. 자유 계약(FA) 신분인 루이스 엔리케 감독도 후보에 있다. PSG는 신중히 감독 선임을 마치고 이적시장에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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