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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정승우 기자] "전 아직 마요르카 선수고 대표팀 기간 끝나고 이적하든 잔류하든 할 것입니다."
위르겐 클린스만(59)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6일 오후 8시(이하 한국시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A매치 평가전에서 페루를 상대로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지난 3월 열린 두 경기에서 1무 1패의 성적으로 첫 승리에 실패한 클린스만은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하지 못했다.
이 경기 한국은 패배했지만, 이강인(22, 마요르카)은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적재 적소에 찔러 넣는 스루패스로 오현규에게 일대일 찬스를 만들어주기도 했고 원두재, 조규성을 향한 크로스는 날카로웠다. 직접 때린 왼발 슈팅과 헤더는 페루의 골문을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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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신이 2022-2023시즌 라리가 최고의 미드필더로 평가받았는지를 다시 증명한 이강인이다.
한편 최근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흘러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미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다고, 또 다른 곳에서는 아직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하지 않았다고 보도하고 있다.
마르카의 마요르카 전담 후안미 산체스는 14일 "마요르카는 현금을 만들 준비를 펼치고 있다. 현재 이강인이 PSG로 이적이 유력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적이 임박했다는 단계는 아니다. 이적 협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주안에 이적이 마무리 될 수 없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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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PSG 루이스 캄포스 단장은 이강인 영입을 합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마요르카도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각 진행 상황을 거의 공개하지 않았다. 협상은 진전됐지만 종 타결되지는 않은 상태다"라고 설명하며 아직 협상이 마무리 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국내 팬들의 관심이 모이자 취재진과 만난 이강인은 PSG 이적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페루전 종료 후 이강인은 PSG 이적 관련 질문에 "잘 모르겠다. 여기서 내가 무슨 이야기를 하길 바라는 것이냐"라고 반문했다.
PSG 입단 가능성을 추가로 묻자 "미래에 다 결정될 것"이라며 "대표팀에 와 있기 때문에 해드릴 수 있는 말씀이 없다. 대표팀에 와 있고 대표팀에 집중하고 싶다"라고 강하게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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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강인은 "전 마요르카 선수고 대표팀 기간 끝나고 이적하든 잔류하든 할 것"이라며 공식 발표까지 기다리라고 전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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