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 수돗물이 먹는물 수질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달 회야정수장·천상정수장과 108개 일반가정 등 일부 수도꼭지를 대상으로 60개 항목 수질검사 결과 모두 먹는 물로 적합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야정수장·천상정수장 검사에서는 일반세균·총대장균·대장균 등 미생물과 암모니아성질소·질산성질소·중금속·붕소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 모두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인 페놀·벤젠·사염화탄소 등 17개 항목은 '불검출', 소독제와 소독부산물질인 잔류염소 등 11개 항목도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측정됐다.
심미적 영향 물질인 경도, 냄새, 맛, 색도, 탁도 등 16개 항목 역시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로 조사됐다.
구·군별 급수 인구에 따라 산출해 선정한 108개 일반가정 수도꼭지와 노후한 6곳 수도꼭지 수질검사 결과 잔류염소는 적정 수준이었고, 모든 지점 수질이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세한 수질검사 결과는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water.ul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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