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조재윤·주상욱은 몰라도 임영웅은 알아" '세컨하우스' 주조형제, 인지도 굴욕

헤럴드경제 정은진
원문보기

"조재윤·주상욱은 몰라도 임영웅은 알아" '세컨하우스' 주조형제, 인지도 굴욕

서울맑음 / -3.9 °
KBS 2TV ‘세컨 하우스2’ 캡쳐

KBS 2TV ‘세컨 하우스2’ 캡쳐



15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2’에서는 조재윤, 주상욱 '주조형제'의 긴장감 넘치는 빈집 철거 과정이 공개됐다.

이들은 철거를 하기 전, 건축사무소에서 건축가와 함께 새 집을 어떻게 지을지를 논의했다. 건축 전문가는 "쓰레기도 많이 나오지 않고, 공사기간 한 달 정도면 집이 완성된다" 며 모듈러주택을 소개했다.

조재윤과 주상욱은 모듈러주택 건설 비용이 1평당 400만원이며, 안에 따로 벽지를 붙이지 않아도 된다는 소식에 기뻐하며 해당 공법을 채택하기로 했다.

건축 전문가가 "어떤 집을 짓고 싶냐" 고 묻자 주상욱은 벌떡 일어서더니 "요즘 많이 하는 거 있잖냐" 면서 화이트보드에 높은 건물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는 "마을에서 제일 높은 집이어야 한다, 창은 통창이었으면 좋겠다"며 자신의 바람을 드러냈다. 또한 옥상에는 커피 테이블을 두고싶다는 그의 거창한 바람에 디자이너는 "최대한 반영하겠다" 며 웃었다.

다음 날, 조재윤과 주상욱은 본격적인 빈 집 철거에 도전했다. 이들은 빈 집에서 그나마 쓸만한 물건들을 골라 새로만드는 집에 활용하기로 했다. 벽을 부수고, 나무로 된 한옥 문을 떼어내기로 한 주재윤은 망치로 문 떼어내기에 나섰다. 하지만 문은 안 떨어지고, 망치가 부서지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그러자 주상욱이 직접 나섰다. 주상욱은 덜렁거리는 한옥 문을 떼어내고 바깥에 달려있던 쇠문까지 힘으로 들어올리는 괴력을 발휘해 조재윤의 애정을 한 몸에 받았다.


이후 주상욱과 조재윤은 집을 모두 철거하는 데 성공하고, 관련 서류를 작성하기 위해 서두르던 중 마을주민 두 분과 마주쳤다.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맛있는 음식을 직접 차려들고 와서 주상욱과 조재윤을 대접했다.

한참 맛있게 음식을 먹던 주상욱은 "할머니, 저 누군지는 아시냐" 며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할머니는 구수한 사투리로 "나는 몰러 아무도" 라고 대답했다. "모르는 사람한테 왜 맛있는 것을 주시냐" 는 말에 할머니는 "손님이니까 대접해야지"라며 인심을 뽐냈다.

이후 조재윤 또한 안경까지 벗어가며 "저는 아시냐" 고 물었지만 할머니가 "영구 같네" 라고 대답하는 굴욕을 겪고 말았다. 조재윤은 "그럼 임영웅은 아시냐?" 며 질문을 던졌고, 할머니는 "임영웅은 알지" 라고 대답했다.


조재윤은 "역시 임영웅을 이길 수 없다, 열심히 살아야지" 라고 다짐하며, "영웅씨 우리 프로에 한 번 나와달라" 고 임영웅을 방송에 초대하는 멘트를 던져 웃음을 줬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