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2루수 배지환이 4회 말 1사 후 2루타로 출루한 뒤 동료들을 향해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배지환은 홈을 밟아 결승점을 올렸다. 피츠버그(펜실베이니아주)|UPI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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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빅리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하고 있는 배지환이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 선정 루키 핫10에 선정되지 못했다.
엠엘비닷컴은 14일(한국시간) 최근 30일 기준으로 한 루키 핫10 명단을 발표했다. 애리조나 코빈 캐롤이 역시 가장 뜨거운 신인으로 인정받은 가운데 조쉬 정(텍사스 레인저스), 바비 빌러(LA 다저스), 스펜서 스티어, 맷 맥레인(이상 신시내티), 에우리 페레즈(마이애미), 센가 코다이, 프란시스코 알바레즈(이상 뉴욕 메츠), 거너 헨더슨(볼티모어 오리올스), 윌 브레넌(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배지환은 지난달부터 33경기 타율 0.289, 8도루, 9타점, 15득점을 기록했다. 이달 역시 타율 0.250에 6타점 4도루를 기록 중인 배지환은 패트릭 베일리(샌프란시스코), 라이언 노다(오클랜드)와 함께 그 밖에 관심을 가진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핫10에 가장 주목받은 같은 내셔널리그의 캐롤은 지난 1개월간 타율 0.362, 8홈런, 25타점을 기록 중이고, 올시즌 타율 0.313, 14홈런, 35타점, 19도루, 출루율 0.398 장타율 0.599 OPS 0.997로 맹활약 중이다. 아메리칸리그 신인 조쉬 정은 지난 1개월 OPS 1.030, 5홈런, 15타점으로 역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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