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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움직이고 있다. 인터밀란의 니콜로 바렐라(26) 영입이 근접했다는 소식이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15일(한국시간) "뉴캐슬은 이적료 5,000만 파운드(약 810억 원)로 바렐라와의 계약에 근접했다"라고 독점 보도했다.
이어 "뉴캐슬은 올여름 두 명의 미드필더 영입을 계획하고 있으며 바렐라가 그중 하나가 될 수 있다. 그들은 인터밀란 바렐라와의 계약을 완료하기 위해 밀어붙이고 있다. 복수 소식통에 따르면 거래가 성사될 것으로 여겨지며 지난 며칠 동안 연이은 회담이 진행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뉴캐슬은 2021년에 대변혁을 이뤄냈다. 구단주가 14년 만에 바뀌었고, 상당한 자본가가 새롭게 자리를 차지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 RB 스포츠-미디어, PCP 캐피털이 공동 소유주로 이름을 올렸으며 PIF 수장의 추정 자산은 3,200억 파운드(약 520조 원)다. 많은 것이 바뀌었다. '뛰어난 지략가' 에디 하우 감독을 선임했으며 엄청난 지출을 통해 수준급 선수들을 데려왔다.
그래도 이 정도로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는 상상하기 힘들었다. 뉴캐슬은 2022-23시즌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위,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준우승 등 놀라운 성적을 이뤄냈다. 뉴캐슬은 경기력에서도 EPL 빅6와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는 걸 증명했다. 하우 감독의 전술 체계를 토대로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준 팀 중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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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진출권까지 가져옴에 따라 올여름 이적시장 행보가 주목됐다. 하지만 뉴캐슬은 재정적 페어플레이(FFP)의 벽에 가로막혀 뭉칫돈을 풀 수 없게 됐다. 복수 매체에 따르면 1억 파운드(약 1,620억 원) 미만으로 예산이 책정됐다.
이에 뉴캐슬은 미드필더 보강에 집중할 생각이다. 앞서 레스터 시티의 제임스 메디슨을 노린다는 소식은 익히 알려졌다. 그리고 뉴캐슬은 한 명 더 타깃을 삼았고, 다름 아닌 세리에A 최고 미드필더 바렐라였다.
바렐라는 지난 2019-20시즌 인터밀란 입단 이래 최고의 퍼포먼스를 펼친 '탑급 미드필더'다. 큰 단점이 없는 육각형 박스투박스 미드필더로 평가된다. 왕성한 활동량, 활발한 오프더볼 움직임, 강력한 압박, 좋은 패스 능력과 드리블 능력을 보유했다.
뉴캐슬은 다소 저렴한 이적료인 5,000만 파운드로 바렐라를 품고자 한다. 더불어 바렐라에게는 구단 최고 연봉자를 약속한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협상은 진행 중이며 낙관적인 분위기가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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