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55만명 절반 이상…누적 사망 1056명
진단검사 자료사진 2022.11.1/뉴스1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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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 11개 시군에서 확진자 541명이 신규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100만69명이 됐다.
전체 도민(159만5058명)의 62.7%가 감염된 셈이다. 2020년 1월 충북 첫 확진자 발생 이후 3년 5개월 만이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는 청주 55만4688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충주 13만1499명, 제천 7만8261명, 진천 5만8724명, 음성 5만5284명, 증평 2만5873명, 옥천 2만5872명, 영동 2만3686명, 괴산 1만7765명, 보은 1만6353명, 단양은 1만2064명이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14.6%(14만6292명)로 가장 많았고, 40대 14.3%(14만3472명), 30대 13.9%(13만9266명)로 뒤를 이었다.
반대로 90대 이상이 0.8%(7518명), 80대 3.5%(3만4828명), 70대 5.7%(5만6613명) 순으로 적었다.
누적 사망자는 1056명이다.
전날 기준 치료 중인 환자는 위중증 환자 없이 811명이다. 확진자 1명에 몇 명이 감염되는지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는 0.97이다. 이 수치가 1을 넘으면 유행 확산을 의미한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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