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5 (수)

이슈 뮤지컬과 오페라

뮤지컬 '모차르트' 내일(15일) 개막..'마스터피스'의 귀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뮤지컬 '모차르트!'가 오는 15일 개막한다.

올해로 일곱 번째 시즌을 맞이하며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로 한국 뮤지컬 시장의 역사를 이끄는 뮤지컬 '모차르트!'가 오는 1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많은 이들에게 꿈의 작품으로 손꼽히는 뮤지컬 '모차르트!'는 이번 시즌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실력파 아티스트 이해준, 수호(EXO), 유회승(엔플라잉), 김희재를 캐스팅하여 더욱 다채롭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준비 중이라는 후문이다. 약 7개월간 이어진 강도 높은 오디션을 통해 새로운 뮤지컬 '모차르트!'의 무대에 오를 이번 시즌의 배우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탄탄한 실력으로 무장하며 역대급 무대를 기대하게 만든다.

앞서 작품은 1차 티켓 당시 뮤지컬 전체 작품예매 순위는 물론, 모든 공연 장르를 망라한 공연 카테고리에서 경이적인 판매 점유율을 기록하며 '모차르트!'의 귀환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일부 회차는 세종문화회관의 대규모 좌석을 단숨에 매진시킬 정도로 놀라운 예매율을 기록하며 앞으로의 10년을 새롭게 써 내려갈 새로운 모습에 팬들의 높은 기대감이 반영됐다. 작품은 지난 2010년 국내 초연 이후 뮤지컬 어워즈 11개 부문 석권 및 세종문화회관에서 최장 기간, 최다 회차 공연(라이선스 공연 기준)을 기록한 뮤지컬 '모차르트!'는 대한민국에 유럽 뮤지컬을 소개하고 흥행의 절정을 이끌어낸 의미 깊은 작품이다.

작품은 유럽 뮤지컬의 전설,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 극작가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 작곡가의 대표작으로, 1999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초연 이후, 해를 거듭하며 독일, 스웨덴, 중국, 일본, 헝가리, 벨기에 등 10개국에서 각기 다른 8개의 언어로 2,400회 이상 공연됐다. 한국에서의 큰 성공뿐만 아니라 전 세계 250만명 이상 관람한 월드 와이드 스테디셀러 작품으로 인정받았다.

한편, 이해준, 수호(EXO), 유회승(엔플라잉), 김희재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모차르트!’는 6월 15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