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임블리, 심각한 현재상태 "내일이 고비"... 세자부활 사과

[김현정 기자]

임블리의 현재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유튜버 세자부활은 유튜브에 "어떠한 벌이든 달게 받겠다"며 "11일 병원에서 지혜 누나(임블리) 아버님을 처음 만났다. 아버님께서 '심정지 상태가 2회 왔으며 현재 의식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 뒤로 마음이 힘들어서 아무 일도 잡히지가 않았다"며 "그러던중 12일부터 지혜누나 어머님과 연락이 닿게 됐다"고 설명했다.

세자부활은 "13일 오늘 조금 전 어머님과 전화통화에서 '내일이 고비다'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유튜버 세자부활은 부천시에서 활동하는 유튜버다. 평소 임블리와 '부천연합'이라는 크루로 같이 방송하다가 지난 6일 임블리가 크루를 탈퇴하면서 사이가 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임블리는 지난 11일 유튜버 갓성은, 감성여울 등과 술자리 방송 도중 감성여울과 말싸움을 벌인 후 혼자 집으로 돌아갔다. 이후 임블리는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본인에 대한 신세한탄을 했고 "더 이상 버티기 힘들다"면서 두 딸에게 "사랑하는 내 딸들아 부끄러운 엄마여서 미안해, 너희들 잘못은 없으니 죄책감을 갖지 않길 바란다. 눈에 보이지 않아도 항상 너희들 곁을 지켜주겠다고 약속할게"라며 유서를 쓴 후 카메라 밖으로 사라졌다.

라이브 방송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에 의해 종료됐다. 해당 영상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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