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은 6월 부산과 대전에서 A매치 2연전을 치른다. 페루와 엘 살바도르와 평가전을 통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베스트11 밑그림을 그릴 계획이다. 6월 평가전 경기력과 조합을 토대로 내년에 카타르에서 열릴 아시안컵 스쿼드를 꾸릴 생각이다.
클린스만 감독은 6월 평가전 공격진에 황의조, 조규성, 오현규를 선택했다. 황의조는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도전을 선택해 노팅엄 포레스트로 떠났는데, 이적 후 임대된 올림피아코스에서 자리를 잡지 못해 실전 감각이 떨어졌다. 겨울에 K리그로 돌아와 경기력을 올렸고 A매치 직전에 골 맛을 보며 부활을 알렸다.
13일 대표팀 훈련 전에 취재진과 만난 오현규는 형들 활약에 기뻤다. "의조형과 규성이 형은 내가 어릴 때부터 꿈을 꾸게 해준 형들이다. 항상 존경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형들이 부담감을 이겨낸 모습에 오현규 자신도 무언가를 배웠다. 오현규는 "나에게도 힘든 시기가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든다. 그런 시기를 겪음으로써 더 강해질거라고 믿고 있다"라고 답했다.
겨울에 셀틱FC에 이적해 유럽 경험을 몸에 쌓고 있기에 경쟁에서 자신은 있었다. 오현규는 "스코틀랜드에서 부족한 점을 많이 느꼈다. K리그 오현규보다 셀틱에서 뛰고 있는 오현규가 더 강해졌다고 느낀다. 매번 대표팀에 소집될때마다 선발로 뛴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어떤 순간에 어떻게 기회를 주시던 난 자신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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