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서울월드컵경기장, 민경훈 기자]경기를 마치고 가수 임영웅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 2023.04.08 /rumi@osen.co.kr |
[OSEN=박소영 기자]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가수 임영웅 팬클럽 ‘웅바라기스쿨’ 회원들이 청각장애인 지원을 위해 7,400,000원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웅바라기스쿨’ 회원들은 신곡 ‘모래알갱이’ 발매와 6월 16일 임영웅의 33번째 생일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사랑의달팽이에 후원을 진행했다.
기부금은 전액 청각장애인을 위한 소리찾기 지원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잠실 더히어로 카페에서 운영하는 스터디방인 ‘웅바라기스쿨’ 회원들은 2021년 KBS단독 콘서트 당시 608만원 기부를 시작으로, 2022년 생일기념 843만 1600원, ‘아임 히어로’ 전국 투어 콘서트 진행 시 741만원, 이번 생일 및 음반발매 기념 후원 740만원 등 청각장애인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금까지 총 29,321,600원을 기부했다.
사랑의달팽이 관계자는 “임영웅 님의 33번째 생일과 신곡 발매를 함께 축하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신 팬클럽 ‘웅바라기스쿨’에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각장애인에게 소리를 선물하는 일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기부금을 전달받은 사랑의달팽이는 청각장애인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보청기 지원으로 소리를 찾아주고, 소리를 듣게 된 청각장애인의 사회적응 지원 및 대중의 사회인식교육사업을 진행 중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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