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1만5089명, 전주 대비 9027명 감소
누적 사망 3만4893명…중증 환자 116명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지난 4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NC다이노스와 LG트윈스의 경기, 관중들이 응원하고 있다. 2023.06.12. ks@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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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코로나19 위기경보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된지 2주차에 총 11만5089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하루 평균 1만644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셈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12일 발표한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에 따르면 6월 2주차(6월6일~6월12일) 신규 확진자 수는 11만5089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3190만34667명이 됐다.
날짜별 확진자 수를 살펴보면 6일 1만9508명→7일 1만5156명→8일 2만450명→9일 2만1215명→10일 1만7772명→11일 1만6006명→12일 4982명이다.
주간 신규 확진자 수는 전주(12만4116명) 대비 9027명 감소했다. 확진자 중 해외유입 환자 수는 1주간 평균 19.6명 수준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6일 이후 66명 늘었다. 날짜별로 6일 4명→ 7일 4명→8일 21명→9일 20명→10일 5명→11일 8명→12일 4명이다. 주간 일 평균 사망자 수는 9.4명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4893명으로 증가했다.
감염 후 증세가 악화된 위중증 환자 수는 12일 0시 기준 116명으로, 지난 5일(139명)보다 23명 감소했다. 일주일 간 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121명이다.
방역 당국은 지난 1일 코로나19 위기단계를 최고 수위인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했으며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를 5일 권고로 전환했다. 임시선별검사소 등 코로나19 검사도 축소하는 등 엔데믹(풍토병화)에 돌입했다.
보건복지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해체 이후 첫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오는 14일 열고 유행 상황과 방역 조치를 점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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