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시모네 인자기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OSEN=노진주 기자] 인터밀란이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넘지 못했다.
인터밀란은 11일 오전 4시(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아타튀르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맨시티와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단판 결승전을 치러 0-1로 패했다.
후반 23분 인터밀란은 골을 허용했다. 맨시티 로드리가 오른쪽에서 흘러온 공을 박스 안 가운데 부근에서 인사이드 슈팅으로 인터밀란의 골망을 갈랐다.
경기 후 시모네 인자기 인터밀란 감독은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맨시티 선수들에게 축하를 보냈다. 그들은 훌륭했다. 우린 이기고 싶었던 결승전에서 졌지만, 자랑스러워해야 한다. 나는 우리 선수들을 누구와도 바꾸지 않을 것이다. 그 이유를 오늘 전 세계가 보았다. 우린 매우 강한 팀을 상대로 밀리지 않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패배를 후회하는 것은 당연하다. 지는 건 스포츠 경기에서 가장 나쁜 일이다. 위대한 상대와 경기를 했지만, 분명한 것은 우린 패배하지 않을 자격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 “인터밀란 팬들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을 안아 주고 싶다. 우리 선수들처럼 안아주고 싶다. 그들은 환상적이다. 항상 우리 곁에 있었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실망 속에서 성장한다. 이번 결승전은 내년에 다시 출발할 수 있게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jinju217@osen.co.kr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