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UEFA 챔피언스 리그

챔스 우승하고 이적?...PSG, 메시 대체자로 '맨시티 중원 살림꾼' 노린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이 베르나르두 실바에게 관심을 보내고 있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10일(한국시간) "PSG는 메시 대체자로 실바를 노리고 있다. PSG는 올여름 대규모 투자를 준비하는 중이고 몇 주 안에 맨체스터 시티와 협상을 할 것이다. 바르셀로나도 실바를 원하는 재정 면에서 PSG가 훨씬 앞선다"고 전했다.

실바는 2017년 AS모나코를 떠나 맨시티로 왔다. 모나코 돌풍을 이끈 실바는 맨시티 초반엔 기대만큼 많이 기회를 받지 못했지만 점차 핵심이 됐다. 활용성이 돋보였다. 실바는 케빈 더 브라위너와 공격 전개를 담당하기도 하고 우측으로 빠져 측면 공격을 이끌기도 했다. 때로는 중앙 미드필더에 위치하거나 3선을 담당하며 기본 빌드업에 힘을 싣기도 했다.

맨시티 중원 살림꾼이자 언성 히어로였다. 공격 포인트 양산 능력도 대단했다. 맨시티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였다.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핵심 입지를 다지면서 명성을 높였다. 맨시티에서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만 5회를 해냈고 잉글랜드 FA컵 2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4회 우승에 성공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올 시즌 인터밀란을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하면서 빅 이어(UCL)까지 획득했다. UCL 우승을 해내면서 맨시티는 트레블을 달성했다. 역사적인 트레블 멤버가 된 실바는 경기 후 동료들, 팬들과 함께 기쁨을 만끽했다.

맨시티와 계약이 2년 남은 실바는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바르셀로나 관심을 받는다고 알려졌는데 PSG도 접근했다. PSG는 변화가 필요한 시기다. 스타 선수들을 대거 영입해 화려한 팀을 만든 PSG는 매 시즌 선수들이 이탈하면서 새로운 에너지를 넣어줘야 하는 때가 됐다.

스페인 '풋볼 에스파냐'도 "맨시티 스타 실바는 EPL 거인 맨시티를 떠날 수 있다. 맨시티는 8,000만 유로(약 1,112억 원)를 실바 몸값을 책정했지만 최근 6,500만 유로(약 903억 원)로 가격을 낮췄다"고 이야기했다. 맨시티가 원하는 금액은 재정 문제에 시달리는 바르셀로나가 맞춰주기 어려울 것이다. PSG는 이야기가 다르다. 자본력 면에선 유럽 최고다.

맨시티에서 이룰 수 있는 건 모두 이룬 실바는 새 도전을 택할 가능성이 있다. 실바를 정말 맨시티가 내보낼 지 궁금증이 모아지는 중이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