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0주년’ 방탄소년단,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1위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 뮤직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6월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5월 1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측정한 보이그룹 브랜드 빅데이터 4788만5944개를 소비자 행동분석을 통해 보이그룹 브랜드에 대한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를 측정했다.

1위는 방탄소년단이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참여지수 34만8460, 미디어지수 247만7808, 소통지수 327만9147, 커뮤니티지수 383만102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993만6435로 분석됐다. 이어서 2위 세븐틴, 3위 NCT, 4위 비투비, 5위 스트레이 키즈 순으로 집계됐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방탄소년단의 링크 분석에서는 ‘공개하다, 감사하다, 약속하다’가 높게 분석됐다. 키워드 분석에서는 ‘10주년, 테이크 투(Take Two), 아미’가 높게 분석됐다”며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 96.02%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3일 데뷔 10주년을 맞이한다. 현재 멤버들의 군 복무로 완전체 활동이 중단된 상태이나 지난 9일 발표한 싱글 ‘테이크 투’가 국내외 음원차트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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