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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이태희와의 인터뷰
- 하루에만 4타를 줄이며 2라운드 경기를 마쳤다. 오늘 경기 돌아보면?
잘 풀린 하루였다. 특별하게 안 된 부분도 없어 만족한다. 고루고루 잘 됐던 것 같다. (웃음) 짧은 퍼트에서 몇 번 실수가 나왔는데 다행히 잘 세이브했다. 샷감도 괜찮았다.
- 에이원CC에서 열린 본 대회서 2016년 공동 13위를 제외하고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는데? (2017년, 2019년, 2020년 : 컷탈락, 2021년 : T47, 2022년 : T45)
이상하게 에이원CC에서 열리는 ‘KPGA 선수권대회’에서 성적이 좋지 않다. (웃음)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이기 때문에 본 대회에 출전하면 항상 기분이 좋은데 성적이 따라주지 않았다. 그래서 올해는 ‘버디가 나오지 않아도 참고 기다리자’, ‘인내심을 갖고 플레이하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이다’라는 마음가짐을 갖고 경기하고 있는데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 3, 4라운드 목표는?
맞다. 그래서 사실 이번 대회 목표가 컷통과였다. 1차 목표를 이뤄냈다. 1, 2라운드 모두 예상 외로 선전하고 있기 때문에 차분하게 내 경기에 집중하면서 남은 라운드에 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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