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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구자철 회장, 대회장 찾아 선수들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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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구자철 회장, 대회장 찾아 선수들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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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회장이 갤러리 스탠드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KPGA 제공

구자철 회장이 갤러리 스탠드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KPGA 제공


KPGA 구자철 회장이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가 열리고 있는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CC를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

구자철 회장은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의 대회장으로서 대회 운영을 비롯해 여러 현장 상황을 세심하게 점검한 뒤 출전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며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구자철 회장은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는 국내 최초의 프로골프 대회로 1958년부터 지금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한국프로골프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대회”라며 “그런 만큼 완벽하게 준비했다. 참가 선수, 미디어, 갤러리 등 대회 관계자 모두가 최고의 대회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대회 개최에 많은 도움을 주신 ㈜풍산과 에이원CC 임직원 여러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항상 KPGA를 향한 응원과 성원 바란다”고 말했다.

구자철 회장이 대회장에서 서요섭을 만나 격려하고 있다. 사진=KPGA 제공

구자철 회장이 대회장에서 서요섭을 만나 격려하고 있다. 사진=KPGA 제공


구자철 회장은 취임 첫 해인 2020년부터 올해까지 KPGA 코리안투어가 열린 모든 대회의 대회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는 등 적극적인 스킨십을 시도하며 KPGA를 이끌어 나가는 수장으로서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

그 사이 투어의 규모도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취임 원년인 2020년부터 임기 마지막 해인 이번 시즌까지 KPGA 코리안투어 총 12개 대회를 신설했다. 취임 바로 전 해였던 2019년과 올해만 비교해보면 무려 9개 대회가 증가했으며 시즌 총상금 규모는 약 120억 원 이상 늘어났다. 2023 시즌 KPGA 코리안투어는 24개 대회 그리고 총상금 250억 원 이상의 규모로 진행된다.

한편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는 KPGA가 주최하고 KGT가 주관한다. 본 대회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대회다. 8일부터 11일까지 펼쳐진다. 총상금은 15억 원, 우승상금은 3억 원이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와 투어 시드 5년이 부여된다.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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