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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귀공자'로 스크린 데뷔에 나선 배우 김선호가 자신이 연기한 정체 불명의 추격자 캐릭터를 소개하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본격적인 작품 알리기에 돌입했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분)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김선호)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김선호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귀공자 역을 연기했다.
2009년 연극 '뉴보잉보잉'으로 데뷔해 무대와 드라마를 누비며 활동해 온 김선호는 '귀공자'를 통해 첫 스크린 데뷔에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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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는 포마드 헤어스타일과 슈트 패션으로 귀공자의 외적인 모습을 완성하고, 카체이싱부터 총격 액션까지 본 적 없던 새 얼굴을 선보인다.
8일 언론에 처음 공개된 후 김선호는 "처음이라서 떨리는 마음에 영화를 정신 없이 봤다"며 "이렇게 스크린에 제 모습이 나온다는 것이 영광스럽고 행복한 순간이다"라고 데뷔 소감을 얘기했다.
또 21일 개봉을 앞두고 영화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채널에 얼굴을 비추며 예비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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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에는 가수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인 '짐종국'에 출연해 영화 출연으로 체중 감량을 하게 됐다고 밝히며 "갑작스럽게 10kg 정도를 뺐다. '귀공자'를 찍을 때는 운동을 전혀 안 한, 깨끗한 상태였다"고 몸 상태를 전했고, 김종국은 "이런 분들이 몸을 만들면 기가 막히다"며 감탄하기도 했다.
8일 진행된 귀공자 '광기의 추격' 라이브 방송에 참여한 김선호는 "귀공자는 마르코 앞에 갑자기 나타나서 주변을 쑥대밭으로 만든다. '도대체 왜 이러지? 왜 쫓지?'라는 생각을 갖게 만드는 의문의 사나이다"라고 자신의 역할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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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신조어 '맑눈광(맑은 눈의 광인)'에 빗대 귀공자를 연기했던 순간들을 전하며 "귀공자가 사격을 잘 하지만, 사격만 잘하는 프로가 아니다. 사격을 많이 기대하고 계실텐데 그 뿐만이 아니다. 다른 액션 장면들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선호는 "쓰리버튼에 슈트를 꼭 입어야 되는 남자이고 한정판 구두를 사야 하는 남자다. 패션에 관심이 많고, 본인이 또 옷을 잘 입는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입으로 프로라고 하는데 운전, 달리기까지 다 난리 난다. 극 중에서 '광인이구나' 하는 것은 제가 1등이지 않을까"라며 '귀공자' 속 활약을 귀띔,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NEW, '짐종국'·'무비앤뉴' 유튜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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