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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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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노트] 국내 최다 개최 골프대회 KPGA 선수권은 어떤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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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 처음 열려 올해 66회 최다 개최

한장상 1968~1971년 4회 연속 우승

역대 우승자는 44명, 올해 156명 출전

이데일리

8일 경남 양산의 에이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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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경남)=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국내 프로골프 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와 최다 개최 대회는 무엇일까.

8일부터 경남 양산의 에이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PGA 선수권대회는 1958년 시작해 올해 66회째 열리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되고 최다 연속 개최한 유일한 대회다.

역사는 한국오픈과 같지만, 개최 수에서는 66회로 65회의 한국오픈보다 1회 더 많다. 한국오픈은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최되지 못했으나 KPGA선수권은 66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열렸다. KPGA 선수권의 역사를 숫자로 돌아봤다.

▶1

예선을 통과해 우승한 선수는 역대 단 1명이다. 김성현은 2020년 이 대회 예선전에서 8위로 겨우 본선 출전권을 따냈으나 최종합계 5언더파 275타를 쳐 예선을 통과해 우승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3

2017년 에이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선 김봉섭과 김진성, 조병민이 한번씩 홀인원에 성공, KPGA 코리안투어 한 라운드 최다 홀인원을 기록했다.

▶4

한장상(83)은 1968년부터 1971년까지 이 대회에서 4회 연속 우승해 최다 연속 우승 기록을 세웠다.

▶7

한장상은 역대 최다 우승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1960년을 시작으로 1962년, 1964년, 1968년, 1969년, 1970년, 1971년 대회까지 통산 7차례 우승했다.

▶8

연장전은 총 8번 나왔다. 1977년 안양CC에서 열린 20회 대회에서 조태호(79)와 이일안(82)이 첫 번째 연장 승부를 치렀다. 당시 대회에선 조태호가 우승했다. 가장 최근엔 2019년 대회에서 이원준과 서형석이 연장전을 펼쳤다.

▶10

2002년 휘닉스파크에서 열린 대회에서 박도규는 10언더파 61타를 쳐 역대 18홀 최소타를 기록이다. 이글 1개에 버디 9개 그리고 보기 1개를 묶어 10언더파 61타를 쳤다. 그 뒤 2016년 에이원CC에서 열린 대회에서 박준원이 10언더파 61타를 최 최소타 타이 기록을 세웠다.

▶20

한장상은 1960년 대회에서 20세 4개월 10일의 나이로 우승해 이 대회 최연소 우승기록을 세웠다.

▶23

66회째 열리는 KAGA선수권에서 프로 첫 승을 달성한 선수는 지난해 우승자 신상훈을 비롯해 모두 23명이 나왔다.

▶43

이강선(74)은 1993년 대회에서 만 43세 9개월 2일의 나이로 우승해 최고령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44

KPGA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린 선수는 총 44명이다.

▶50

한장상은 1958년부터 2007년 대회까지 50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출전했다.

▶61

김종덕은 2022년 대회에서 만 61세 6일의 나이로 본선에 진출해 역대 최고령 컷 통과 기록을 세웠다.

▶156

올해 출전자는 총 15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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