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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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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이태원에서 찾은 만두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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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오후 8시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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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은 9일 밤 8시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방송한다. 2년 전 한 시사 교양 프로그램에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화제를 모았던 정치학 박사 김지윤씨가 출연한다.

이날 김씨와 식객은 이태원의 맛집을 찾아 떠난다. 김씨는 “친가와 외가 모두 이북 평안도 출신”이라며 만두, 가자미식해 등 어릴 적 집에서 먹던 이북 음식에 대한 추억을 풀어놓는다.

두 사람은 이날 40년 된 만두 맛집을 찾는다. 가게 사장은 “(만두는) 사람마다 싸는 게 조금씩 다르기에, ‘어떤 식 만두’라며 정의할 수 없다”고 말한다. 이곳 고기만두의 특징은 제주산 무말랭이를 넣어, 식감이 오독오독하다는 점이다. 김치만두는 절인 배추에 양념을 따로 해서 식감이 아삭하면서도 군내가 나지 않아, 조화로운 맛을 자랑한다. 40년째 오직 만두만 팔아 온 사장이 내세우는 비장의 무기는 ‘샤부만두전골’이다. 샤부샤부와 만두전골을 접목한 음식으로, 갓이 둥글고 황금색을 띠는 ‘황금 팽이버섯’을 넣고 끓인다. 그 밖에 6가지 버섯이 음식에 들어간다. 두 식객은 맛에 감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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