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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메타버스가 온다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메타버스로 체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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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조직위, '세계잼버리 메타버스' 앱 글로벌 출시

실제 활동과 유사한 콘텐츠 구현…제페토에 홍보공간 마련

뉴시스

[서울=뉴시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와 오는 8월 개최할 대회와 연계해 제작한 모바일 기반 '세계잼버리 메타버스' 플랫폼을 글로벌에 공개한다.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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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와 모바일 기반 '세계잼버리 메타버스' 플랫폼을 글로벌에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세계잼버리 메타버스'는 8월 개최할 대회와 연계해 제작한 가상의 잼버리 대회장이다. 대회에 참가하는 150여개국 4만3000여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이 시공간 제약없이 다른 참가자들과 교류·소통할 수 있다. 또 잼버리 대회에 참가하지 못하는 스카우트 대원과 일반인도 온라인에서 간접적으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부시크래프트 등 실제 잼버리 활동 프로그램과 유사한 콘텐츠 11종을 구현하고, 전주 한옥마을 등 전북 지역 대표명소 7종에 대한 가상 문화 체험도 지원하는 등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학습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앱은 오는 9일부터 다운 받을 수 있다.

잼버리 조직위는 새만금 잼버리 행사의 성공적 개최와 세계잼버리 메타버스의 글로벌 홍보를 위해 과기정통부, 국내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네이버제트), 아즈메타(한컴프론티스)와 각 플랫폼 내에 새만금 잼버리 전용 홍보공간과 전광판을 구축하고 대회 기간까지 홍보할 예정이다.

오용수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한국의 메타버스 기술로 제작된 세계잼버리 메타버스가 전 세계 참가자들의 새로운 교류와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이후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인 세계잼버리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과기정통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창행 잼버리 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번 세계잼버리 행사가 인종, 종교, 문화의 벽을 넘어 전 세계 청소년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세계잼버리 메타버스를 통해 잼버리 축제의 즐거움이 전 세계로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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