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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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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유적답사기로 이순신 장군 나라사랑 되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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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 난중일기 독후감 및 유적답사기 공모전'

6월 8~9월 8일…30명 시상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6월 8일부터 9월 8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이순신 장군 난중일기 독후감 및 유적답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국보인 난중일기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해 2013년 시작했다.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과 전국에 있는 이순신 장군 유적지에 대한 국민 인식을 넓히고자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한문본, 각 번역서 포함)를 읽고 작성한 ‘독후감’과 전국의 이순신 장군 관련 유적지를 답사한 소감을 기록한 ‘답사기’의 2개 분야다. 참가대상은 초등부와 중·고등부(동일 연령 청소년), 일반부(대학생 포함)로 나뉘어 진행된다.

응모방법은 두 부문 중 하나를 선택해 양식에 맞게 작성한 뒤 공모신청서와 함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작들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10~11월 중 현충사관리소 누리집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총 30명을 선정해 나라사랑상(문화재청장상, 6명), 참 인재상(국회의원상, 12명), 참 리더상(해군사관학교장상, 12명)을 수여한다. 부상으로 일반부 50만 원, 중·고등부 30만 원, 초등부 2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각각 지급한다.

수상자는 내년 4월 28일 개최하는 ‘충무공이순신장군 탄신기념행사’에 초청한다. 수상자 중 일부는 다례행사에 직접 참여해보는 시민제관에 선발되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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