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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화면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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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 김성주도 놀란 유정수 대표의 손딱지 폭격이 시작됐다.
7일 첫 방송된 SBS 새 예능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에서는 서울 대학로의 카페를 살리고자 나선 유정수 대표와 김성주, 김지은, 몬스타엑스 주헌의 모습이 그려졌다.
카페 살리기 전문가로는 서울 익선동, 창신동, 대전 소제동 등의 핫플레이스를 만든 ‘공간 장인’ 유정수 대표가 나섰다. 유정수 대표는 “요즘은 영끌해서 창업을 한 뒤 폐업하면 2회차가 없어 타격이 크다. 카페도 많고, 예비 창업자도 많은 만큼 도움을 드리고자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성주는 아내가 핫도그 카페를 하다 1년 정도 만에 폐업해 1억 원의 손실을 입은 뒤 방송의 노예가 됐고, 김지은은 작품 출연 중에도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는 등 경험이 있었다. 몬스타엑스 주헌도 유정수 대표가 손을 댄 카페에 다녀간 경험이 있어 묘한 관계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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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멋집’이 손을 댈 첫 번째 카페는 대학로의 카페였다. 대학로는 과거에 비해 유동 인구가 줄어들었고, 카페가 많아져 위기의 상태였다. 손을 댈 카페도 월세가 600만 원에 달했는데, 최저 월 매출 55만 원에 그쳐 위기 상태였다. 유정수 대표는 카페 위치를 보며 “위치는 괜찮다. 지하철역과 공원에서 가깝다. 핫플레이스로 발전 가능성도 있고, 마음에 드는 포인트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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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00개에 달하는 메뉴 평가에서 만족을 시키는 메뉴는 없었다. 시그니처 메뉴는 이름을 외우는 것도, 말하는 것도 어려웠고, 디저트는 기성품에 사장님이 크림 정도를 끼얹는 정도였다. 주헌은 별 1개, 김지은은 별 0개, 김성주는 별 1개로 가혹한 평가를 내렸다. 유정수 대표는 “맛과 비주얼에서 별 3점이다. 이것조차 안되는 카페가 많다. 이 정도로 노력하는 카페가 과연 몇 군데나 될까 싶다”고 말했다.
미술을 전공한 사장님은 카페라는 수단을 통해 자신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창업 이유를 밝혔다. 전문 지식 없이 창업 결심 후 1년 만에 임대 계약을 체결했고, 애착을 쏟다보니 포기를 하지 못해 지금의 상황에 이르렀다. 월세도 450만 원으로 알고 들어왔지만 부가세, 관리비, 수도세 등을 포함해 600만 원이 나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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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수 대표는 공간을 파악하며 손을 댈 곳에 ‘손딱지’를 붙였다. 유정수는 “600만 원 월세를 쓸거면 6000만 원을 팔 각오를 했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유정수 대표는 메뉴판, 계산대, 주방 가벽, 장식장, 그림, 드라이 플라워, 화분 등에 손딱지 폭격을 가했다. 사장님은 ‘카페를 살리기 위해 미술을 포기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힘들게 “그러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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