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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하이어뮤직 측 "빅나티 무대 논란, 책임 통감…추측성 유포 자제 부탁" [공식입장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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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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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가수 빅나티가 무대이탈 후 연인과 스킨십 논란에 대해 사과한 가운데, 소속사 또한 입장을 전했다.

지난 4일 빅나티(BIG Naughty, 서동현)는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톤앤뮤직 페스티벌 2023'에서 무대를 펼쳤다. 미공개 곡을 선보이던 도중 빅나티는 돌연 무대 뒤로 향했고, 관객과 밴드 섹션은 이유를 모른 채 기다렸다.

빅나티가 무대 뒤로 향했던 이유는 여자친구와의 스킨십을 위해서였음이 한 팬이 찍은 촬영 영상으로 밝혀지자 이는 논란으로 이어졌다. 결국 빅나티는 라이브방송과 자필 사과문으로 반성의 뜻을 전하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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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7일 오후, 박나티의 소속사 하이어뮤직 또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하이어뮤직 측은 "빅나티는 무대에서의 행동과 관련하여 발생한 논란에 대해 깊은 반성을 하고 있으며 당사 역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하이어뮤직은 앞으로 아티스트가 더욱 신중하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속사 측은 이번 논란과 함께 해당 스케줄 이외에도 모 스케줄에 늦게 도착한 이유에 대한 추측 등의 루머를 언급했다.

하이어뮤직은 "스케줄 이행과 관련하여 확인이 되지 않은 채 유포되고 있는 내용으로 팬분들께서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음을 당사는 인지하고 있다. 상처받으셨을 팬분들께 사과드린다"며 "사실이 아닌 유포된 글과 오해로 인해 팬분들께 상처가 되는 상황이 이어지지 않기를 바라며, 추측성 유포 또한 자제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빅나티는 지난 2019년 Mnet '쇼미더머니8'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데뷔 후 '정이라고 하자', '사랑이라 믿었던 것들은' 등의 히트곡이 있다.

이하 빅나티 소속사 하이어뮤직 전문.

안녕하세요. 하이어뮤직입니다.
현재 언론에 보도된 빅나티의 기사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먼저 소속 아티스트 빅나티의 지난 공연들과 관련한 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현재 빅나티는 무대에서의 행동과 관련하여 발생한 논란에 대해 깊은 반성을 하고 있으며 당사 역시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하이어뮤직은 앞으로 아티스트가 더욱 신중하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스케줄 이행과 관련하여 확인이 되지 않은 채 유포되고 있는 내용으로 팬분들께서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음을 당사는 인지하고 있습니다. 좋지 않은 내용으로 상처받으셨을 팬분들께 사과드립니다. 허나 사실이 아닌 유포된 글과 오해로 인해 팬분들께 상처가 되는 상황이 이어지지 않기를 바라며, 추측성 유포 또한 자제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더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보내주시는 성원을 더욱 감사히 여기고 그에 보답하는 빅나티와 하이어뮤직이 되겠습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빅나티, 하이어뮤직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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