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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5월 5주(5월 28일~6월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1만9천582명으로 전주 대비 2.6%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
5월 5주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1만7천83명으로, 전주 1만7천531명보다 448명 줄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0.95로 전주(0.96)에 이어 2주째 1 이하였다. 감염재생산지수는 환자 1명이 주변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수치화한 지표로, 1 이상이면 '유행 확산', 미만이면 '유행 감소'를 의미한다.
5월 5주 재원 중 위중증 환자수는 전주보다 1.8% 감소해 일평균 165명이었으며, 사망자 수는 16.7% 줄어든 70명(일평균 10명)이었다.
60세 이상이 위중증 환자의 88.5%였고, 사망자는 모두 60세 이상이었다.
중환자 병상가동률은 전국 35.0%, 수도권 31.9%, 비수도권 38.9%를 기록했다.
변이 바이러스 중에서는 XBB.1.9.1의 검출률이 23.0%로 가장 높았으며 XBB.1.9.2(19.9%), XBB.1.5(19.6%), XBB.1.16(15.0%), XBB.2.3(11.0%) 순이었다.
방대본은 5월5주차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에 대해 '낮음'으로 유지하며 "전반적인 지표가 개선되고 있으나 증감 반복 추세와 위기단계 하향에 따른 추이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b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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