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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서로에게 너무 가혹해” 태연, 3년5개월만 단콘 이후 전한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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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소녀시대 태연. 제공 | SM엔터테인먼트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단독 콘서트로 오랜만에 공연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태연은 6일 본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저 이제서야 정신을 좀 차렸어요. 서울콘 이틀 동안 너무 수많은 감정들을 느껴서 그런지 회복이 좀 힘들었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여러분 이틀 동안, 기다려 준 시간 동안 너무너무 고생했고 정말 감사해요. 오랜만에 공연하니까 장단점이 좀 있네요. 그냥 자주 할까 봐요. 서로한테 너무 가혹한 듯”이라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3년 5개월 만에 대면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태연은 “그리고 저를 여러 번 봐주세요. 한 번에 몰아서 보여주기보다 천천히 자연스럽게 스며들듯 보여드리고 싶어요. 2023년의 저는 이러하네요”라고 전했다.

태연은 지난 3일, 4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디 오드 오브 러브’(The ODD Of Love)를 열고 총 1만 8000명의 팬들과 만났다.

특히 이번 공연은 태연이 약 3년 5개월 만에 선사하는 단독 콘서트로 2회 공연 모두 시야제한석까지 오픈했음에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태연의 변함없는 인기와 티켓 파워를 확인케 했다.

한편 태연은 오는 10일에는 홍콩, 24일에는 대만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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