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첫 임무부터 난감..."포스테코글루 감독 케인 내보내야 한다" 주장...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과거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을 펼쳤던 미카 리차즈가 해리 케인을 매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트넘 훗스퍼에 새 감독 부임이 임박했다. 유럽 축구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기자는 6일(한국시간) 특유의 멘트 "HERE WE GO"와 함께 "토트넘은 이제 포스테코글루를 새 감독으로 임명할 준비가 되었다. 2년 계약에 대한 합의가 공개되었고, 1시즌 추가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모든 최종 조항을 수락했다. 셀틱은 토트넘으로부터 받을 보상에 동의할 준비가 되어 있다. 이제 세부 사항의 문제다. 그는 스코틀랜드에서 트레블을 달성한 후, 최종 서명을 기다리며 새로운 경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새 시대를 앞둔 토트넘이다. 자연스럽게 케인의 미래에도 초점이 맞춰지기 시작했다. 케인은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골을 넣으며 팀 공격에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하지만 그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팀 순위는 처참하다. 토트넘은 8위로 시즌을 마감하면서 다가오는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대회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꾸준하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됐고, 최근 레알 마드리드가 관심을 갖는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레알은 카림 벤제마가 팀을 떠나게 되면서 최전방 포지션에 공백이 발생해 케인을 영입하겠다는 의지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리차즈는 케인을 매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영국 공영방송 'BBC'에서 진행하는 'BBC 라디오 5 라이브의 먼데이 나이트클럽'에서 "토트넘은 케인에 너무 의존하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케인을 내보내야 한다. 케인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위해 가능한 한 많은 돈을 받고 토트넘이 팀을 재건하도록 허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누가 골을 넣었는지 볼 때마다 케인, 케인, 케인이다. 그들은 더 많은 것이 필요하다. 가끔 그가 10번 역할을 너무 잘하기 때문에 보기 답답하다. 그가 9번으로 더 앞으로 나아가서 더 많은 문제를 일으키길 원하지만 종종 그는 혼자 모든 것을 해결한다"고 덧붙였다.

리차즈는 계속 말을 이어갔다. 그는 "이제 때가 된 것 같다. 나는 토트넘 팬들이 '당신은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쳤습니다, 그러니 이제 포스테코글루에게 돈을 얻고, 현금화하고 다시 시작합시다'라고 말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케인의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다니엘 레비 회장이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지난 3일 "레비 회장이 매각을 승인할지 여부는 두고 봐야 한다. 토트넘은 케인을 팔고 싶지 않지만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어 자유계약(FA)으로 떠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