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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탈리 포트만, 남편 불륜 폭로 전 의미심장한 책 추천…의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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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나탈리 포트만./사진=나탈리 포트만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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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나탈리 포트만(41)이 남편 벤자민 마일필드(45)의 불륜이 폭로되기 전날, 책 추천을 통해 심경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는 추측이 나왔다.

1일(이하 현지시간) 나탈리 포트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의 871만 팔로워에게 작가 캐서린 레이시의 책 'X의 자서전'을 추천했다. '6월의 책 추천'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인 포트만은 이 책으로 얼굴을 반쯤 가린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포트만은 "극성인데다 이해하기 힘든 예술가인 X가 사무실에 쓰러져 숨지자 '비통한 아내'는 X의 삶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나선다"고 책 내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부는 서사 소설이며 일부는 가짜 자서전이다. 캐서린 레이시의 책은 그야말로 독창적이다. 얼른 여러분과 이 책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고 적었다.

그간 매달 한 권씩 책을 추천해온 포트만의 책 소개는 이번 달 특히 화제가 됐다. 책을 추천한 바로 다음날 그의 남편 마일필드가 20세 연하의 프랑스 환경 운동가 카밀 에티엔(25)의 외도했다는 보도가 나왔기 때문이다.

실제 마일필드와 에티엔은 지난달 24일 사무실 건물을 드나드는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은 각각 마일필드의 사무실에 들어갔다가 약 2시간 이후 10분 차이를 두고 나왔다.

이를 최초 보도한 프랑스 잡지 '보이시'는 "포트만은 3월 초 남편이 젊은 여성과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챘다"고 전했다.

여러 해외 매체는 포트만이 'X의 자서전'의 주인공 C.M. 루카를 '비통한 아내'라 표현한 것을 두고 "나탈리 포트만이 남편인 벤자민 마일필드의 불륜이 폭로되기 하루 전, 자신의 결혼 문제의 비통함을 암시한 것"이라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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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나탈리 포트만과 그의 남편인 발레 무용가 벤자민 마일필드./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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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후 보도에 따르면 포트만은 마일필드와 갈라서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마일필드는 자신의 잘못을 수긍하고 아내의 용서를 받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포트만 역시 아이들과 사생활을 우선순위에 두고 노력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나탈리 포트만은 영화 '블랙스완'을 통해 만난 발레 무용가 벤자민 마일필드와 2010년 약혼 후 2012년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슬하에 12살 아들 알레프, 6살 딸 아말리아를 두고 있다.

나탈리 포트만은 1994년 영화 '레옹'의 마틸다 역으로 데뷔했으며, 영화 '클로저' '브이 포 벤데타' '블랙 스완' '토르' 시리즈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영화 '블랙스완'으로 2011년 제8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으며, 당시 그는 아들 알레프를 임신 중이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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