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청년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긴급최고위원회의에서 “아빠찬스로 채용된 부정채용 당사자인 자녀들도 엄정 조사로 약간의 부정이 나온다면 선관위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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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는 특혜 채용 의혹을 받는 직원 당사자에 대해서는 수사 결과에 따라 조치하겠다는 입장이다. 중앙선관위는 경찰에 박찬진 전 사무총장 등 고위직 4명에 대한 수사를 의뢰한 상태인데, 수사 결과에 따라 자녀의 책임을 따져보겠다는 것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경력공채된 당사자들이) 원래 공무원 신분이어서, 공무원 결격사유가 되는지는 수사의뢰 상황을 보고 추후에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 청년최고위원은 “아빠찬스라는 빨간 소쿠리를 들고 노태악 위원장은 집으로 가기 바란다”며 “우리 청년들은 불공정 채용을 묵과하지 않고, 말이 아닌 행동으로 선관위를 찾아가는 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노 위원장을 쫓아내고 정상화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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