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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당나귀귀' 김연자, 스승의날 이벤트에 울컥…시청률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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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김연자가 후배 가수들의 스승의 날 깜짝 이벤트 선물에 울컥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210회 시청률은 전국 5.8%(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 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스스로 "친절한 연자 씨"라고 불린다며 "나는 '갑' 버튼을 누를 일이 없을 것"이라고 호언장담한 새로운 보스 김연자는 1977년 일본을 시작으로 브라질, 구소련, 쿠바, 베트남 등 월드투어를 다닌 한류 원조 스타임을 직접 인증했다.

조이뉴스24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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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자는 스승의 날을 맞아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나태주, 노지훈, 황민우, 김태연 덕분에 "내 생일 같아"라며 기뻐했다. 이날 함께 자리하지 못한 후배 영탁과 박군이 존경의 마음을 담은 영상 편지를 보내왔고, 모두 함께 '블링블링' 무대를 꾸미며 즐겁게 지낸 김연자는 "스승의 날이라고 이런 선물을 준비해 준 후배들 덕분에 사실은 눈물이 나올 정도로 (고마웠다)"며 감격했다.

콘서트 게스트를 찾던 김연자는 긴급 오디션을 개최, 시선이 흔들리는 김태연과 경직된 표정의 황민우에게 냉정한 평가를 해 '호랑이 카리스마 보스'임을 확인시켰다. 하지만 나태주는 안정적인 노래와 화려한 발차기 퍼포먼스로 김연자의 마음을 완벽하게 사로잡았고 "자기 목소리를 갖고 있다"고 극찬했다. '아모르파티'를 준비한 노지훈에게는 "노래에 밀당이 없다"며 "내 콘서트에서는 하지 마"라는 단호한 평가를 했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5분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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