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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러는 4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온 ESPN 46 라이트급 경기에서 옥타곤 새내기 제시 버틀러를 1라운드 KO로 꺾고 미소를 지었다.
사우스포(왼손잡이 자세) 밀러는 버틀러가 날린 오른손 스트레이트를 피하면서 왼손 훅을 버틀러의 안면에 터트렸고 이어진 어퍼컷 후속타로 승리를 낚았다. 경기 시작 23초 만이었다.
밀러는 2005년 프로로 데뷔한 베테랑이다. 2008년부터 15년 동안 UFC에서 싸워 왔다. 총 전적 36승 17패 1무효, UFC 전적 25승 16패 1무효.
2009년부터 2011년까지 7연승을 달렸다. 2017년부터 2018년까지 4연패에 빠진 적도 있다. 하지만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계속 달려 왔다. 매년 1경기 이상을 뛰었고 만 39세의 나이에도 정력적으로 출근 중이다. 올해도 벌써 2경기를 치러 1승 1패 전적을 쌓았다.
밀러는 경기 후 마이클 비스핑과 인터뷰에서 "경기 이틀 전 출전을 결정해 싸워 준 버틀러에게 감사하다"며 베테랑의 품격을 보였다.
UFC 최다 출전 순위 △짐 밀러 42경기 △안드레이 알롭스키 40경기 △도널드 세로니 38경기 △클레이 구이다 35경기 △제레미 스티븐스 34경기 △하파엘 도스 안요스 33경기 △데미안 마이아 33경기.
UFC 최다 승리 순위 △짐 밀러 25승 △안드레이 알롭스키 23승 △도널드 세로니 23승 △데미안 마이아 22승 △찰스 올리베이라 21승 △더스틴 포이리에 21승 △하파엘 도스 안요스 21승 △존 존스 21승.
밀러는 UFC 대표 공무원 '카우보이' 도널드 세로니보다 더 부지런한 공무원이다. 더군다나 강력한 경쟁자 세로니는 지난해 7월 밀러에게 길로틴초크로 지고 은퇴를 선언했다.
밀러를 뒤쫓고 있는 파이터는 헤비급 안드레이 알롭스키다. 그러나 같은 날 돈테일 메이어스에게 2라운드 3분 17초 만에 TKO로 패해 추격의 고삐를 당기지 못했다. 40번째 UFC 경기에서 23승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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