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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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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리틀 히어로’ 임영웅 “손흥민, 시차 적응도 못 하고 경기를...존경스럽다” [MK★TV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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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축구선수 손흥민을 향해 존경심을 표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마이 리틀 히어로’에서는 LA 콘서트 전 임영웅의 이모저모가 공개됐다.

이날 임영웅은 손흥민과 있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매일경제

가수 임영웅이 축구선수 손흥민을 향해 존경심을 표했다. 사진=‘마이 리틀 히어로’ 방송 캡처


그는 “지난해 봄 비행기에서 손흥민과 우연히 마주친 적이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바로 다음 날이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경기였다. 선수들은 시차 적응도 하지 못하고 바로 다음 날 경기를 뛰지 않았나”라며 “내가 시차 적응을 이렇게 해보니 알겠다. 절대 못 한다”라고 털어놨다.

더불어 “그 정도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이 정말 존경스러울 따름”이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또한 임영웅은 “당시 비행기 안에서 한 승무원이 준 장문의 편지를 받게 됐다. 기장님의 손 편지였다”고 전했다.

그는 “정중하게 사인을 요청했고, 감동스러워 나 역시 10장의 사인을 글과 함께 써서 전달해 드렸다”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임영웅은 “혹시 뒤에 무언가 있을까 해서 봤는데 손흥민 선수에게 보내는 같은 내용의 편지가 있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임영웅의 LA 콘서트가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LA 콘서트를 찾은 팬들을 임영웅의 등장에 맞춰 열렬히 환호하며 소리쳤다.

이에 대해 임영웅은 “꺄악 오프닝에 소리를 지르는데 그 소리가 잊히지 않는다”라며 속마음을 표했다.

이후 임영웅은 이런 팬들의 마음에 감동한 듯 열정의 무대로 보답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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