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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이슈 '코로나19' 6차 대유행

코로나 확진 1만8663명…질병청 일일통계 오늘 마지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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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부터 월요일 주 1회만 통계 발표

뉴시스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서울 중구청 관계자들이 지난 1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앞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를 철거를 하고 있다. 2023.06.01. k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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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코로나19 위기 경보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된 후 2일차였던 지난 2일 하루 전국에서 1만866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청은 '엔데믹'에 따라 일일통계를 이날까지만 제공한다.

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만8663명 늘어 누적 3176만6502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인 2일(1만9724명)보다 1061명 적고, 1주 전 토요일인 지난 달 27일(1만7796명)보다 867명 늘었다.

토요일 기준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5월6일 1만1787명→5월13일 1만9341명→5월20일 1만8100명→5월27일 1만7796명→이날 1만8663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9명 늘어 누적 3만4824명이 됐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중을 뜻하는 치명률은 0.11%를 유지하고 있다.

감염 후 증세가 악화된 위중증 환자는 전날(155명)보다 17명 감소한 138명이다. 신규 입원 환자 수는 15명으로 전날보다 14명 줄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의 중환자실 가동률은 35%다. 보유 병상 274개 중 178개가 사용 가능하다.

질병청은 내부적으로 집계와 발표 시점에 혼선이 있어 신규 확진자 외 사망, 위중증 환자 통계를 이날 오후에 공개했다.

한편 코로나19 일일 통계는 이날까지 제공되며 다음 주부터는 주간 통계를 취합해 월요일에 주 1회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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