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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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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K팝신에 XXX 존재"…"예의는 살짝 버리도록" '퀸덤퍼즐' 예고부터 매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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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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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걸그룹 멤버들의 거침 없는 발언부터 눈물까지. '퀸덤 퍼즐'이 예고부터 매운맛을 보여줬다.

2일 엠넷 측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퀸덤퍼즐' 새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프로그램 MC를 맡은 태연은 영상 속에서 "K팝 신에는XXX라는 게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체리블렛 보라의 "암암리 하게 급을 나누고 평가한다는 건 알고 있지만, 공식적인 자리에서 그걸 들어보는 건 처음이었다"는 멘트는 태연의 멘트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첫 배틀은 '업다운 배틀'. 태연은 "한 수 위, 한수 아래"라며 "평가자는 바로 여러분"이라고 룰을 설명했다. 이에 한 출연자는 "앞으로 예의는 살짝 버리도록 하겠다"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같은 곡을 선곡한 하이키 리이나와 위클리 지한의 묘한 신경전도 예고됐다. 두 사람 모두 나연의 '팝'으로 무대를 펼쳤고, 이어 리이나가 귓속말하는 장면이 교차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퀸덤2'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우주소녀 여름과 아이즈원 출신 이채연의 경쟁 구도도 그려졌다. 여름은 "채연 님도 춤으로 유명해서 나의 경쟁자가 될 수 있겠다"라고 했고, 반면 이채연은 무대를 마친 뒤 "아 화가 너무 나", "개판이었다"라고 말했다.

출연자들이 조합을 완성하는 과정도 눈길을 끌었다. 주이는 "자존심이 너무 상했다"고 말했고, 리이나 휘서는 "나 하기 싫어"라며 눈물까지 보여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한편 '퀸덤퍼즐'은 기존에 활동하던 걸그룹 멤버 또는 여성 가수를 퍼즐처럼 조합해 최강 글로벌 프로젝트 걸그룹을 완성하는 예능으로, 1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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