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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슈 연예계 덮친 코로나19

블랙핑크 지수, 코로나 확진…6월 3~4일 日 공연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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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블랙핑크 지수.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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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아이돌 그룹 블랙핑크(BLACKPINK)의 지수가 코로나19에 걸렸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수가 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지난달 30일 가벼운 감기 증상이 있어서 자가 검사로 '음성'을 확인했다가, 이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지수는 오는 6월 3~4일 이틀 동안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월드 투어 '본 핑크'(BORN PINK)에 불참한다. 제니, 리사, 로제 3명이 무대를 꾸민다.

YG 측은 "지수는 오랜 기다려 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공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으나, 아티스트의 건강은 물론 모두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공연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알렸다.

이어 "공연을 기다리신 팬분들의 기대와 기다림을 알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예정대로 공연을 선보이는 만큼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며 "지수의 빠른 회복은 물론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2016년 데뷔한 블랙핑크의 멤버인 지수는 올해 3월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꽃'(FLOWER)을 발매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세계 최대 규모 음원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에서 32일 만에 1억 스트리밍을 기록해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는 최단기간에 달성했다.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 차트에도 38위로 진입했으며, 앨범 '미'(ME)도 117만 2351장(3월 31일~4월 6일) 팔려 밀리언셀러가 됐다.

현재 블랙핑크는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여성 아이돌 그룹 최대 규모 투어 '본 핑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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