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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가 폴더블 스마트폰 레이저40 시리즈를 공개했다. 한 때 영국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을 광고 모델로 내세우며 전세계 휴대폰 시장의 강자로 군림했던 모토로라의 영광을 되찾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1일(현지시간) 해외 정보기술(IT) 전문매체 GSM아레나에 따르면 모토로라는 이날 중국에서 갤럭시Z플립 시리즈 같은 클램셸(조개껍데기) 형태의 폴더블폰 ‘레이저40’, ‘레이저40울트라’를 선보였다. 중국에서 선공개한 이유는 현재는 모토로라가 레노버의 자회사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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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스냅드래곤8 1세대를 도입한 레이저40울트라는 갤럭시Z플립 같은 디자인을 기반으로 외부 화면을 키운 오포 파인드N2플립, 비보 플립처럼 외부 화면이 3.6인치에 달한다. 외부 화면을 통해 휴대폰을 펴지 않고도 유튜브 시청, 길찾기, 이메일 답장 등 다양한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외부 화면은 10비트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화면, 1066x1056 픽셀, 144헤르츠(Hz) 주사율,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 등을 갖췄다.
메인 화면은 6.69인치 풀HD+ LTPO AMOLED 화면, 165Hz 주사율, HDR10+ 지원, 1400니트 밝기 등을 지원한다. 화면 상단에는 3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가 있으며 기기 측면에는 지문인식 센서가 있다. 메인 카메라로는 1200만 화소 카메라, 손떨림방지기능(OIS) 지원, 13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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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를 펼쳤을 때 두께는 6.9mm, 접었을 때 15.1mm이며 무게는 188g이다. 방수 기능은 IP52 등급으로, 2년 전 모델인 갤럭시Z플립3의 방수 등급에도 못 미친다. 아울러 레이저40울트라는 안드로이드13, 3800밀리암페어아워(mAh), 30W 유선충전, 5W 무선충전을 채용했다. 색상은 인피니트 블랙, 글래시어 블루, 비바 마젠타 3종을 제공한다.
제품 가격은 8/256기가바이트(GB) 모델 5699위안(약 106만원), 12/512GB 모델 6399위안(약 119만원)이다. 이 제품은 이달 5일 중국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향후 미국, 유럽, 한국 등 글로벌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해외에서는 '레이저40+'라는 이름을 달고 나올 전망이다.
한편 스냅드래곤7 1세대를 탑재한 레이저40은 1.5인치 외부 화면을 채용했으며 8/128GB 모델은 3999위안(약 74만원), 8/128GB 모델은 4699위안(약 87만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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