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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영화 ‘대부'로 유명한 배우 알 파치노 83세의 나이에 네 번째 아이의 아빠가 될 예정인 가운데 29살 여자친구의 임신을 믿지 않고 친자확인 유전자 검사를 요구했다.
1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 등 보도에 따르면 알 파치노가 임신한 여자친구 인 TV 프로듀서 누어 알팔라에게 친자확인 유전자 검사를 원했고 오래 전에 헤어졌다는 루머가 불거졌다. 하지만 측근은 적어도 현재로서 두 사람은 커플이라고 말했다.
알 파치노 측근은 “두 사람은 여전히 함께 있다”고 밝혔다. 한 소식통은 “실제로 그들의 관계가 오래 전에 끝났다고 생각했고 변호사들이 몇 달 동안 상황을 정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변호사들은 누어 알팔라가 롤링 스톤스의 믹 재거를 포함해 부유하고 나이 많은 남자들과 데이트하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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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소식통은 알팔라가 돈을 모으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고 했다. 그러면서 “알팔라의 가족이 부유하고 가족과 잘 지내고 있다”고 했고, 또 다른 소식통은 “그녀가 금광 채굴자가 아니다”고 밝혔다.
TMZ 보도에 따르면 알 파치노가 여자친구를 임신시킬 수 있다는 사실 조차 믿지 않았고 뱃속 아기가 자신의 것이라는 증거를 요구했다. 한 소식통은 알 파치노 자신이 아이를 낳지 못할 거라고 믿었던 의학적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알 파치노가 두 달 전까지만 해도 여자친구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으며 그 사실을 ㅏㅇㄹ았을 때 충격받았다고 전해졌다. 이에 친자확인 유전자 검사를 원했고 검사 결과 알 파치노가 아빠라는 사실이 나왔다. 알팔라는 임신 8개월이고 알 파치노의 네 번째 아이가 될 거다. /kangsj@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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