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하지현기자]
장동민이 결혼 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1일 박미선의 개인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에서는 개그맨 장동민이 출연했다.
'미선임파서블' 캡처 |
장동민이 결혼 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1일 박미선의 개인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에서는 개그맨 장동민이 출연했다.
장동민은 박미선을 보자마자 "실제로 보니까 더 미인이시네요"라며 농담을 했다.
장동민은 "어렸을 때부터 내성적이어서 개그맨은 꿈도 못꿨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장동민은 "대신 대학생때 유상무가 개그맨을 꿈꿨다, 그래서 유세윤과 나에게 개그맨 시험을 보자고 말해 같이 봤다"고 했다.
장동민은 "시험을 봤는데 떨어졌다, 당연히 붙을 줄 알았는데"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를 들은 박미선은 놀라며 "떨어지고 굉장히 자존심 상했겠는데?"라고 물었다.
장동민은 면접 당시를 회상했다. 장동민은 유치한 분장을 하고 유세윤, 유상무와 면접에 들어갔는데 바로 탈락 처리가 됐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분노한 장동민은 "내가 오기가 생겨 우리 1년만 딱 해보고 안되면 그만두자, 대신 그 1년을 여기에 올인하자라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장동민은 "365일 동안 술도 안먹고 놀지도 않았다"라고 말해 박미선을 놀라게 만들었다. 장동민은 박미선에게 "만약에 내가 데뷔를 10년정도 일찍 했으면 나랑 개그맨 1호 커플의 될 수도 있었을 것 같다"고 말해 박미선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장동민은 박미선에게 "차분하고 조심성 있으시잖아요 그런거에 매력을 느꼈다"라고 하자 박미선은 "아 아내가 그런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어?"라고 받아쳤다. 장동민은 "맞다, 근데 막상 결혼은 생각이랑 다르더라"라고 말해 박미선을 폭소케했다. 이어 장동민은 "40년 넘게 그런 여자를 꿈꾸며 살았는데 막상 결혼은 생각이랑 다르더라"라며 "집에 가보면 다른 여자가있더라"라고 했다. 박미선은 "원래 결혼이 생각대로 안돼 나도 이상형이랑 거리 멀어"라고 하며 장동민에게 공감했다.
한편 장동민은 '더 지니어스'에 출연한 계기도 털어놨다. 출연 제의 당시 제작진은 3회차 가량에서 장동민이 탈락하는 시나리오를 예상했는데 이를 알게 된 장동민은 "절대 탈락안한다"라고 말했다는 비하인드를 밝혔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