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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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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 동료 극찬 "정말 대단한 이강인, 높이 도달할 수준, 당장은 대체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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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마누 모를라네스가 이강인을 치켜세웠다.

마요르카는 5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에 위치한 에스타디 마요르카 손 모익스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38라운드에서 라요 바예카노와 맞붙는다. 마요르카(승점 47, 13승 8무 16패, 34득 43실)는 12위다.

스페인 라리가도 최종전만을 남겨뒀다. 지난 라운드 바르셀로나 원정에서 완패를 당하며 고개를 숙였던 마요르카가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 나선다. 당시 옐로카드 5장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했던 이강인이 징계에서 복귀해 출격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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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여름 마요르카를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이강인. 현지도 슬픈 작별을 준비하고 있다. 스페인 'OK 디아리오'는 "이강인이 손 모익스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를 것이다. 지난 10년 동안 마요르카에서 뛰었던 선수 가운데 가장 위대했던 선수가 떠난다. 저렴한 바이아웃 조항으로 이적은 당연하게 여겨진다"라고 조명했다.

그러면서 "이강인은 마요르카에서 통산 72경기 동안 7골 9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올 시즌 베다트 무리키에 이어 클럽 최고 득점자 2위가 됐다. 이강인과 무리키가 맺은 파트너십은 마요르카가 넣은 34골 가운데 60%가 넘는 20골(무리키 14골, 이강인 6골)을 만들었다. 이강인을 무척 그리워할 것이 분명하다"라고 덧붙였다.

마요르카 임대 이후 완전 이적에 성공한 마누 모를라네스가 이강인을 언급했다. 스페인 '울티마 오라'와 진행한 인터뷰 동안 어떤 동료가 가장 인상적이었냐는 질문에 이강인을 선택했다. 모를라네스는 "이강인은 정말 대단한 수준이다. 그가 발렌시아에서 뛰고 있을 때부터 알았으며 여러번 그라운드에서 마주쳤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올해 마요르카는 중요한 도약을 했다. 이강인은 본인이 원하는 높은 곳에 도달할 수준을 지녔다"라며 이강인을 치켜세웠다. 시즌 종료 이후 이탈이 예상되는 상황에 대해선 "떠나든 잔류하든 긍정적으로 지낼 것이다. 지금 당장은 이강인을 대체할 수 없다. 이강인 자리를 차지하는 것도 쉽지 않을 것이다"라고 답했다.

이강인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과 연결되고 있다. 잠재력을 만개하고 스스로를 증명한 그가 어디로 향할지 시선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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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K 디아리오, 스페인 라리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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