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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SIU 작가와 협업했어요' 신의탑 새로운 세계, 핵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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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넷마블 미디어 쇼케이스 ⓒMHN스포츠 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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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수집형 RPG입니다'

6월 1일(목)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펼쳐진 '2023 넷마블 1st 신작 미디어 쇼케이스'. 행사에 '신의 탑: 새로운 세계'의 소개를 담당한 넷마블엔투 권민관 대표.

권민관 대표는 게임 소개 이전 원작 웹툰을 먼저 소개했다. 전 세계 60억 뷰를 자랑하는 원작 신의 탑은 주인공 스물다섯번째 밤이 신의 탑을 오르는 여정을 다룬 매력적인 작품이라고 전했다.

권 대표는 RPG 게임을 통한 원작의 충실한 재현과 재창조, 쉽고 빠른 플레이, 속성과 포지션 전략 등을 핵심으로 꼽았다.

'원작 팬들이 공감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자는 것. 설정에 기반한 능력과 스킬 구현 등을 펼쳤다'고 소개한 권 대표는 "작품을 만들며 지속적으로 시우 작가님과 지속적으로 협업했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이러한 노력들은 스토리에서 중점적으로 드러날 전망이다. 스물다섯번째 밤이 어떻게 하 유리 자하드와 만나게 되는지를 게임을 통해 새롭게 전달하며 원작 IP캐릭터들에게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게임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궁극기 사용 등 기술과 캐릭터 전반에 걸쳐 이러한 디테일들이 드러날 것이라고 권 대표는 자신했다.

쉽고 빠른 플레이에 대해서는 최근 부각되고 있는 '스낵컬쳐'를 예시로 들었다. 게임이라는 틀을 벗어나 유튜브 쇼츠, 틱톡 등 짧은 시간 내 집중적인 메시지를 줄 수 있는 해당 컨텐츠들과 경쟁하기 위해 어떤게임보다 쉽고 빠르게, 그리고 가볍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게임을 설계했다고 전했다.

특히 돋보인 점은 '슬롯 성장' 시스템, 단일 캐릭터를 키우는 것이 아닌, 캐릭터가 배치된 슬롯 자체를 성장시키므로, 캐릭터를 배치하기만 하면 어떤 장소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장점이다.

한편, 게임 내 속성 및 포지션에 대해서는 적-녹-청 / 암-명 등 5개 속성을 가진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이들을 어떻게 전략적으로 활용하는지가 중요한 게임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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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미디어 쇼케이스 ⓒMHN스포츠 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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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케이스 Q&A에서 질문된 사항들로는 신의 탑의 성공 가능성에 대한 질문이 많았다.

기존 신의탑 관련 작품들이 부진했던 이유, 그리고 이번 작품 출시로 어떤 성과를 예상하는지, 노리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권민관 대표와 권영식 대표가 답했다.

넷마블엔투 권민관 대표는 "웹툰 IP는 IP의 인기에 힘입어 단기적 성과를 내려고 했던 점이 아쉬웠던 것 같다. 웹툰과 게임이 동시에 성장할 수 있는 그림이 필요하다. IP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IP를 충실히 구현해야 한다"라며 타 게임들의 실패 요인을 평가했다.

기대되는 성과에 대해서는 매출보다는 이용자를 주목했다. 그는 "글로벌 게임이다 보니 BM 자체는 라이트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웹툰 IP이기 때문에 웹툰을 보는 유저들이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과금장벽을 낮췄으며, 매일 플레이하면 원하는 캐릭터를 얻기 쉽게 만들고자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국내 뿐만 아니라 북미 시장도 염두에 두고 있다. 웹툰 페이지뷰가 높은 것이 그 이유다. 다만 신의탑은 한국에서 만든 IP인 관계로 팬층이 국내에 두텁기에, 국내 시장을 등한시한다는 말은 아니다"라고 목표 고객층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한편, 향후 OBT 등 서비스를 통해 정식공개르 준비할 신의탑: 새로운 세계는 1일 사전등록을 실시했으며, 오는 7월 출시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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