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
추경 예산안이 이날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시의회 심의를 통과하면 올해 성남시 전체 예산 규모는 4조1천407억원으로 기존보다 3.95% 늘어난다.
증액된 예산은 시민 안전을 위한 교량, 도로 등 기반 시설물의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보강 사업비(80억원), 겨울철 도로 제설 장비 임차 등 동절기 설해 대책비(97억원), 재해재난 목적예비비(340억원) 등에 쓰인다.
추경예산에는 또 모든 시민 독감백신 무료 접종 사업비(92억원),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건설사업 부담금(124억원), 남한산성 순환도로 확장 공사비(80억원), 스마트시티 인프라 AIoT 핵심기술 개발사업비(17억원)가 반영됐다.
이밖에 2023 성남 세계태권도 한마당 개최비(8억원), GTX-A 성남역 환승센터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2억원)도 편성됐다.
이번 추경 편성의 재원은 2022년 회계연도 결산 결과 순 세계잉여금 1천205억원, 세외수입 56억원, 지방교부세 8억원, 보조금 20억원으로 마련됐다.
성남시는 "앞서 탄천 교량 보행로 재가설 및 교량 하부 임시 보행통로 보강공사 등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예비비 120억원을 확보했는데 이번 2차 추경에도 시민 안전 예산 517억원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gaonnuri@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