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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이적설 맛집' 맨유, 지금까지 거론 선수만 45명...'김민재-이강인 이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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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현재까 무려 45명이 올드 트래포드 입성과 연결됐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3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이 이적 사가를 감시하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이미 명단에는 45명이 포함되어 있다"라고 조명했다.

이어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시즌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잉글랜드 FA컵 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격돌한다.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에 이어 또 다른 트로피를 추가할 수 있다. 시즌 종료 이후 바쁜 여름이 예상되는 가운데 한 팬이 맨유와 연결된 모든 선수들을 나열했다. 이 사진은 SNS를 과열시켰다"라며 사진을 공유했다.

해당 게시글은 '유나이티드 피플즈 티비'에 공개됐다. 화이트보드에는 네이마르(PSG), 해리 케인(토트넘), 아드리앙 라비오(유벤투스),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메이슨 마운트(첼시), 빅터 오시멘(나폴리), 프랑키 더 용(바르사) 등이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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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행 이적 사가가 피어올랐던 '나폴리 철기둥' 김민재와 '마요르카 축구도사' 이강인도 포함됐다. 김민재는 'KIM' 응원 구호로 널리 알려진 만큼 'K. MIN-JAE'로 표기됐다. 다만 스페인에서 활약 중인 이강인은 'K. IN-LEE'라고 표기한 깨알 실수도 있었다.

팬들은 "더 큰 화이트보드가 필요해", "긴 여름 이적시장이 될 거야", "트럭을 빌려 창고 전체에 써 야할 수도", "세계 최고 축구 선수 200명을 나열하면 모두 이적설을 찾을 수 있을 거야"라며 걷잡을 수 없이 퍼지는 이적설에 재밌다는 반응을 남겼다.

맨유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위로 리그를 마쳤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복귀와 함께 전력 강화를 꾀하고 있다. 서둘러 보강해야 할 포지션으로 최전방 스트라이커, 중앙 수비수, 골키퍼가 거론된다.

텐 하흐 감독은 UCL 확정 이후 "우리는 더 많은 것을 원한다. 인내심이 많지 않다. 기준을 높여야 한다. 맨시티는 훌륭한 축구를 하고 있지만 우리는 가야 할 길이 있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맨유는 계속해서 명가 재건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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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나이티드 피플즈 티비, 잉글랜드 FA컵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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