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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90명이 추가 발생했다.
31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청주 383명, 충주 121명, 제천 71명, 음성 38명, 진천 23명, 영동 21명, 옥천 11명, 증평 9명, 보은·괴산 각각 5명, 단양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루 전(306명)보다 384명 늘고, 1주 전인 지난 23일(737명)보다 47명 줄었다.
사망자, 위중증 환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감염자 한 명이 바이러스를 옮기는 환자 수를 뜻하는 감염재생산지수는 0.89로 전날과 같다. 이 지수가 1을 넘기면 유행이 확산하고 있다는 의미다.
충북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9만3859명, 사망자는 105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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